PGA 투어 중계 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이번 주에 시작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대회에서 김주형, 임성재, 그리고 김시우가 모두 파워랭킹 15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김주형은 이번 대회에서 파워랭킹 1위로 꼽히며, 19일부터 한국시간으로 4일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서 개최되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참가하여 시즌 첫 승을 노리게 됐다. PGA닷컴은 김주형이 사막 코스인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에서 2차례 우승한 경력을 언급하며, “톰킴은 뛰어난 그린 적중률, 강력한 퍼팅, 파5에서의 우수한 성적, 그리고 강한 멘탈 등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챔피언들이 가져야 할 능력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언급하며 그를 우승 후보로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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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인 스코티 셰플러와 세계 5위인 페트릭 캔틀레이, 그리고 잰더 쇼플리를 비롯한 미국의 세계 30위 이내 선수 12명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대회에 참가한다. 더 센트리 우승자인 크리스 커크와 소니오픈 챔피언 그레이슨 머리는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할 예정이다.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남부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3개 코스에서 번갈아가며 치러지는 독특한 형식의 대회이다. 1∼3라운드는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파72·7187야드), 라킨타 컨트리클럽(파72·7060야드),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7147야드)에서 진행되며, 최종 라운드는 다시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에서 개최된다. 156명의 선수가 3라운드가 마무리된 후에는 공동 65위까지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다.임성재는 지난 해 이 대회에서 최종합계 20언더파를 기록하여 공동 18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임성재 외에도 이경훈(32·CJ), 김성현(25·신한금융그룹), 김시우(28·CJ), 그리고 김주형(21·나이키) 등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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