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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8일,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주담대)에 대한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9일부터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달 31일부터는 아파트, 다세대, 연립주택 등 모든 주택의 전세자금대출 대환대출도 이용 가능하게 됩니다. 이는 지난해 5월에는 신용대출만 우선 적용됐으나 이제는 아파트 주담대 및 모든 주택 전세자금대출로 확대 적용됩니다. 대환대출은 기존 대출을 금리 면에서 더 유리한 조건의 상품으로 전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5월에 금리 경쟁 촉진을 위해 ‘대환대출 인프라’를 도입하여 대출비교 플랫폼과 금융회사 앱을 통해 더 유리한 조건의 대출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파트 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도 이제 모바일을 통해 대환 전 과정을 처리할 수 있으며, ‘대환대출 인프라’에 참여하는 플랫폼과 금융사가 금융결제원의 대출이동중계시스템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기 때문에 차주들은 영업점을 방문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당사 앱을 설치후 본인인증을 거쳐서 금리 비교등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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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원 이하 주담대 및 보증부 전세자금대출’, 온라인 갈아타기 가능

KB부동산 등에서 시세를 조회할 수 있는 아파트를 담보로 한 10억원 이하 아파트 주택담보대출과 보증부 전세자금대출을 온라인으로 갈아탈 수 있습니다. 다만, 과도한 대출 이동을 제한하기 위해 아파트 주담대는 기존 대출을 받은 지 6개월이 경과한 이후부터 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합니다. 전세대출은 기존 대출을 받은 지 3개월 경과 이후부터 전세 임차 계약 기간의 1/2이 도과하기 전까지 대출 갈아타기를 할 수 있습니다.
전세 임차 계약을 갱신하는 경우에도 전세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하며, 이때 신규 대출 신청은 통상적으로 전세 임차 계약을 갱신하는 시점 등을 고려하여 기존 전세 계약 기간의 만기 2개월 전부터 만기 15일 전까지 가능합니다.갈아타기가 불가능합니다. 또한, 저금리 정책 금융상품 및 중도금 집단대출 등도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이날 기준으로 아파트 주담대 및 전세대출 대환 인프라에는 7개 대출비교 플랫폼과 34개 금융회사(주담대 32개, 전세대출 21개, 중복 제외)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참여 기관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금융소비자는 주담대의 경우 7개 대출비교 플랫폼과 16개 금융회사 자체 앱에서도 기존 대출을 조회하고 갈아탈 대출 조건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