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가족 손두붓집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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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 수상한 가족 손두붓집 정보

수상한 가족 손두붓집 주문   

수상한 가족 손두붓집 주문 

[수상한 가족] 칼바람 뺨치는 손두붓집 고부사이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의 어느 작은 마을엔 하루가 멀다 하고 다투는 고부 최양숙(70), 정현아(46) 씨가 있다. 시부모님은 평생 농사지으며 20년 넘도록 손두붓집까지 함께 운영해 왔는데,
5년 전 갑작스레 시아버지가 뇌경색으로 쓰러지시면서 시어머니 홀로 모든 일을 떠맡게 된 것이다.
그렇게 양숙 씨는 첫째 아들 조성민(46) 씨 부부에게 힘듦을 토로하며 순두붓집을 물려줄 테니 춘천으로 귀향할 것을 제안했다.
아들은 대기업에서 과장으로 근무를 잘하고 있었기에 제안을 거절했지만, 오히려 며느리 현아 씨가 남편을 꼬셔 귀향했다. 식당 일을 하루에 2~3시간만 하라고 하셨기에 오히려
시골살이가 좋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와보니 상상했던 모습과는 정반대로 살게 됐다. 일이 많다고 하셔서 왔건만, 일을 해도 자꾸만 줄지가 않는 것이다.
알고 보니 일개미였던 시어머니는 도와줄 손이 늘었으니 이 일, 저 일 매일 늘려가며 하는 중이란다. 시어머니의 호출은 끊임없이 이어지지만, 며느리는 육아에,
살림도 해야 해서 일일이 대응이 불가능한데, 시어머니는 집안일에만 신경 쓰는 며느리에게 서운함만 쌓여간단다.
겨울 칼바람보다 더 매서운 바람이 부는 이들 사이. 두 사람은 무사히 올겨울을 보낼 수 있을지! 숨 막히는 고부열전 현장으로 들어가 본다.

방송정보 제품 주문 정보

수상한 가족>
▶서면손두부집
주소: 강원 춘천시 서면 당산길 31-11
☎: 033-243-2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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