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섬진강 벚굴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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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필 무렵, 섬진강 벚굴 전쟁
바야흐로 봄이 왔다. 섬진강에는 봄꽃이 피는 계절이 오면 제철인 음식이 있다. 섬진강 줄기 강과 남해가 만나는 곳, 청정지역에서만 서식하는 귀한 먹거리 ‘벚굴’이다. 벚꽃 피는 봄이 제철일 뿐만 아니라 한데 뭉쳐 자라난 모양이 꼭 벚꽃 꽃송이를 닮았다 해서 얻은 이름이다. 또는 물속의 바위와 암석에서 자라 ‘강굴’이라고도 불린다. 벚굴은 어른 손바닥보다도 더 큰 초대형 민물 굴로 크기가 일반 굴의 두세 배는 족히 넘는다. 게다가 민물과 바닷물이 섞인 기수역에서 자라 짜지 않고 특유의 단맛이 일품이다. 아무 데서나 맛볼 수 없는 벚굴이니만큼 채취과정은 매우 까다롭고 힘들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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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굴은 주로 물속 깊은 곳의 돌에 붙어 자라는데 큰 굴을 채취하려면 강물 속에 직접 잠수해서 채취해야만 하는데, 게다가 물이 빠지는 시기를 잘 맞춰야 해서 1월부터 5월까지 한달에 보름 정도밖에 채취할 수 없다고 한다. 10~15m 강물 깊숙이 들어가 바위나 암석에 붙어있는 굴을 캐내는 작업은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 벚굴을 선별해서 채취하는 것또한 숙련된 작업자만이 할 수 있는 일! 벚굴은 1~3년산은 너무 작아서 채취하지 않고 7년산 이후에는 자연 폐사를 하므로 상품성 있는 4~6년산만 채취할 수 있다.
잠수 경력 3년 차인 진수환 씨는 어부인 아버지의 대를 이어 힘든 잠수부 일를 자처했다. 올해 처음으로 나가는 벚굴 채취! 하지만 물속의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다. 물살이 빠르거나 날씨가 좋지 않으면 잠수 어업 활동이 두 배로 힘이 든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수십 미터 강물 속에서 위험을 무릅쓰며 오로지 손의 감각에 의지해 벚굴을 채취하는데! 깊은 물 속에서 벌어지는 전쟁 같은 벚굴 채취 현장을 따라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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