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대표 토론회 중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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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은 9일 김건희 여사가 총선 이전 ‘디올 백 수수’ 논란을 사과했다면 선거 결과가 달라졌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날 오후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에서 나경원·원희룡·윤상현·한동훈 후보는 ‘지난 총선 때 김건희 여사가 대국민 사과를 했다면 총선 결과가 달라졌다’는 OX 퀴즈에서 모두 O를 들었다. 나·원·윤 후보는 진행자의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O를 택했고, 뒤이어 한 후보도 O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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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한 후보는 “총선 민심의 심판은 여러가지 사안에서 민심에 부응하지 못한 게 뭉쳐져서 나온 것이다. 그중에 하나가 이 사안”이라며 “제가 그걸 바로잡기 위해서 사과 요구를 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았다라고 말씀드렸던 점을 제가 상기시켜드린다”고 했다. 원 후보는 “국민은 우리가 뽑은 권력이 국민을 이기려드는 것을 너무 싫어한다”며 “(김 여사의 사과가) 국민들에게 겸허하게 다가가는 전환점일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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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 후보는 한 후보가 총선 당시 김 여사의 문자를 무시했다는 이른바 ‘읽씹 논란’을 언급하며 한 후보를 견제하기도 했다. 윤 후보는 “김 여사는 사과할 의향이 있었다. 사과하셨다면 이종섭 전 장관 (호주대사) 문제, 황상무 전 수석 문제 등이 사과모드로 갔을 것”이라고 봤다. 나 후보는 “1월에 있었던 문자 이야기가 최근에 나오니까 모두들 아마 굉장히 허탈했을 것”이라며 “모든 것이 타이밍이 있는 것인데 그때 사과 한 말씀 있었으면 저희가 정말 많이 이기지 않았을까”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정권 재창출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과 차별화해야 한다’는 질문에 나·한 후보는 X를, 원·윤 후보는 O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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